멀고도 가까운 / 레베카 솔닛
2024-07-26조회 27
- 작성자
- 김은미
- 이메일
멀고도 가까운
책은 또 다른 책으로 연결해주는 길잡이 역할을 합니다.
이 책은 제현주 작가의 <일하는 마음>에서 소개가 되어서
독서모임 도서로 선정해서 읽었던 책이에요.
사실 끝까지 읽어내기가 쉽지는 않은 책이었는데
초중반에 들어서면서부터
주옥같은 문장들이 저의 시선과 마음을 붙잡았습니다.
시적인 표현들, 가슴을 탕탕 때리는
멋진 문장들의 향연이었습니다.
그런데요.
저는 오늘 이 책에서 수없이 많이 만났던
명문장들을 뒤로 하고
딱! 한 문장만 소개하려고 해요.
바로! 이 문장입니다.
도서관은 세상으로부터 벗어난 성지이며
세상을 통치하는 지휘소다.
(99쪽)
사서로서의 사심을 가득 담아 소개하는 문장이지만
누가 봐도 소름 돋게 멋지고
제가 이 책에서 이 문장을 발견한 이후로
변치 않는 신념으로 확신하고 있는 문장이기도 합니다.
위 문장이
모든 사람들이 전적으로 동의하는
거대 담론이 되기를 바라며
오늘은
덧붙이는 말 없이
짧고 굵게
이 한 문장만 던져놓고 사라지겠습니다.^^
총총총~
책은 또 다른 책으로 연결해주는 길잡이 역할을 합니다.
이 책은 제현주 작가의 <일하는 마음>에서 소개가 되어서
독서모임 도서로 선정해서 읽었던 책이에요.
사실 끝까지 읽어내기가 쉽지는 않은 책이었는데
초중반에 들어서면서부터
주옥같은 문장들이 저의 시선과 마음을 붙잡았습니다.
시적인 표현들, 가슴을 탕탕 때리는
멋진 문장들의 향연이었습니다.
그런데요.
저는 오늘 이 책에서 수없이 많이 만났던
명문장들을 뒤로 하고
딱! 한 문장만 소개하려고 해요.
바로! 이 문장입니다.
도서관은 세상으로부터 벗어난 성지이며
세상을 통치하는 지휘소다.
(99쪽)
사서로서의 사심을 가득 담아 소개하는 문장이지만
누가 봐도 소름 돋게 멋지고
제가 이 책에서 이 문장을 발견한 이후로
변치 않는 신념으로 확신하고 있는 문장이기도 합니다.
위 문장이
모든 사람들이 전적으로 동의하는
거대 담론이 되기를 바라며
오늘은
덧붙이는 말 없이
짧고 굵게
이 한 문장만 던져놓고 사라지겠습니다.^^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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