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지지 말고 무뎌지지도 말고 / 이라윤
2024-06-19조회 94
- 작성자
- 김은미
- 이메일
무너지지 말고 무뎌지지도 말고
생과 사의 경계에 있는 중환자실 간호사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에세이입니다.
환자와 보호자들의 이야기,
의료 현장의 응급 상황들을 따라가다 보면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긴장감이 느껴집니다.
병원이란 곳은 죽음과 가까운 곳이기에
중환자실 간호사들은 매일 수많은 죽음을
경험하게 되겠죠.
그들을 짓누르고 있는 생명에 대한 책임감 앞에서
무너지지 않고, 무뎌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존경을 표하고 싶습니다.
옆에 있어 준 사람들에게 당신이 기적이라고,
오늘도 감사하다고,
내 옆에 있어 줘서 고맙다고
전해보는 건 어떨까.
조금은 쑥스럽더라도,
그대들 옆에 있어준 기적들에게
오늘도 함께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해보면 어떨까.
(202쪽)
당신과 매일 같이 밥을 먹고 같이 자고
서로 하루의 일을 털어놓는 사람들.
왜 그들이 당신의 우선순위에서 밀려나야 하는지,
또 왜 그들이 계속 당신 옆을 지킬 거라고 확신하며
살아가는지 한 번은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순간순간이 기적임을 잊지 말고 살아가기를 바란다.
매분 매초가 선물임을 잊지 말고 살아가기를.
(206쪽)
우리는 내 곁에 있는 가족들의 소중함을
간과하며 살아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함부로 말하고 상처 주고 우선순위에서 밀어 놓지는
않았는지 반성해 봅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오늘 하루를 살고 있는 것도 기적입니다.
아무도 내일의 일을 알 수 없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내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말을
한마디라도 더 건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힘든 일이 닥쳐도
무너지지 말자고, 무뎌지지 말자고!
우리 함께 견뎌내자고!
이 말을 건네 보면 좋겠습니다.
생과 사의 경계에 있는 중환자실 간호사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에세이입니다.
환자와 보호자들의 이야기,
의료 현장의 응급 상황들을 따라가다 보면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긴장감이 느껴집니다.
병원이란 곳은 죽음과 가까운 곳이기에
중환자실 간호사들은 매일 수많은 죽음을
경험하게 되겠죠.
그들을 짓누르고 있는 생명에 대한 책임감 앞에서
무너지지 않고, 무뎌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존경을 표하고 싶습니다.
옆에 있어 준 사람들에게 당신이 기적이라고,
오늘도 감사하다고,
내 옆에 있어 줘서 고맙다고
전해보는 건 어떨까.
조금은 쑥스럽더라도,
그대들 옆에 있어준 기적들에게
오늘도 함께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해보면 어떨까.
(202쪽)
당신과 매일 같이 밥을 먹고 같이 자고
서로 하루의 일을 털어놓는 사람들.
왜 그들이 당신의 우선순위에서 밀려나야 하는지,
또 왜 그들이 계속 당신 옆을 지킬 거라고 확신하며
살아가는지 한 번은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순간순간이 기적임을 잊지 말고 살아가기를 바란다.
매분 매초가 선물임을 잊지 말고 살아가기를.
(206쪽)
우리는 내 곁에 있는 가족들의 소중함을
간과하며 살아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함부로 말하고 상처 주고 우선순위에서 밀어 놓지는
않았는지 반성해 봅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오늘 하루를 살고 있는 것도 기적입니다.
아무도 내일의 일을 알 수 없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내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말을
한마디라도 더 건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힘든 일이 닥쳐도
무너지지 말자고, 무뎌지지 말자고!
우리 함께 견뎌내자고!
이 말을 건네 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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