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마그네시아 공주 때문에 날이 갈수록 휘청거리는 고철왕국.
하지만 엉뚱하게도, 이 모든 어려움이 기사단의 탓이 되어 하루 아침에 기사단이 사라지고 만다.
기사단의 용감함과 소중함을 알게 해주려는 명예 기사 토니의 큰 그림은 물거품이 되어 버리고…
슬픔에 빠진 토니는 어느 날 우연히 자신의 집 지하실에서 한 꼬마 유령을 만나게 된다.
그 꼬마 유령은 고철왕국의 발명가였던 토니의 아버지가 생전에 끝내지 못한 발명품의 설계도를 보여준다.
토니는 자신의 아버지가 고철왕국을 지키기 위해 만들려고 했지만
완성하지 못한 일을 자신이 마저 끝내기로 결심한다!
과연, 토니는 이 원대한 발명에 성공할 수 있을까?
그리고 고철왕국의 기사단은 다시 명예를 되찾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