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꾼들에게 엄마를 잃은 아기 사슴 밤비는 자신의 아버지인 숲 속을 다스리는 큰 사슴과 함께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그러나 큰 사슴은 숲 속을 다스리는 일을 하는 것만으로도 벅찬데 밤비까지 돌본다는 것은 무리라며 올빼미에게 밤비를 키워줄 암사슴을 찾아 달라고 부탁한다. 밤비는 아버지와 함께 생활하게 되자 자신도 아버지처럼 모든 이들에게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사슴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한다. 그리고 제일 먼저 아버지에게 인정을 받기 위해서 자신의 용기를 보여 주려고 노력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