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도서관 열두번째 사람책
이금영 사람책을 소개합니다.
주제 : 이금영의 작은 냄비
(책, 도서관, 독서동아리로 변화되고 성장한 나)
[이금영 사람책의 고백]
머리가 큰 나는 항상 고개를 숙이고 다녔습니다.
미래가 없다고 생각했고, 모든 사람들이 나를 싫어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난 이상해, 난 바보같아, 죽고 싶어...'
그런 생각들로 머릿속은 가득 차 있었습니다.
슬픔, 죽음이라는 장막에 갇혀 숨을 쉴 수가 없었습니다.
살고 싶어서, 이대로는 안될 것 같아서 선택한 곳이 '도서관'이었습니다.
그곳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밝고 예쁘고 똑똑하고 자신감 있는 사람들......
이곳 역시 내가 있을 곳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책은 그리고 독서토론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아무리 학식이 높아도 토론할 책을 읽어오지 않으면
토론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라는 메세지가 제 머리를 쳤습니다.
'책만 읽으면 된다고? 책 앞에 모두가 공평하다고? 그럼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정말 열심히 책을 읽기 시작했고, 독서토론 동아리에서 열심히 활동했습니다.
독서토론 동아리에서 만난 사람들은
"당신의 의견에 공감해요. 당신의 생각 아주 좋은데요^^"
"선생님 대단해요.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셨어요?"
"아이디어가 굉장히 기발한데요! 훌륭해요!"
라고 칭찬과 격려의 말씀을 끊임없이 해주셨어요.
그리고 칭찬고래들과의 꾸준한 만남이, 그들로부터 받은 긍정의 에너지들이
저를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화시켜 주었습니다.
항상 고개를 숙이고 다니던 금영이는 이제 당당히 걷기 시작했습니다.
자신감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부모님도 저의 변화를 보고 매우 놀라고 계십니다.
도서관에 간다고 하면, 독서모임에 나간다고 하면 빨리 가라고 등 떠미십니다^^
지금은 작은도서관에서 어린이들과 독서필사 동아리도 운영하고 있고
여러 독서모임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책으로 바뀐 인생, 저의 진짜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용기내서 '우리동네 사람책'에 문을 두드렸어요.
=====================================
이금영 사람책의 수줍은 고백은 엄청난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이금영'이라는 사람 자체가 '희망의 메세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금영 사람책이 들려줄 진짜 리얼 성장 스토리가 궁금하신 분들은
신청 버튼을 꾸욱~ 눌러주세요~
우리도 어쩌면, 책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될지도 모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