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사적인 여행
2023-10-09조회 306
-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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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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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안 작가의 산문집 <아주 사적인 여행>을 소개합니다.
여행을 테마로 하는 에세이집은 셀 수 없이 많지만
이 책은 조금 다르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여행의 ‘장소’가 아닌 ‘사람’을 중심에 두고
써 내려간 책이거든요.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과 나눈 내밀한 대화,
그들과 주고받은 눈빛과 체온이 이 책의 맥락을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삶에 대한 고찰과 더불어 인간에 대한 경의를
보여주고 있는 책이에요.
그리고 출판되자마자 에세이 부분 베스트셀러 10위 안에 등극한 책이에요!
양주안 작가의 친구이기도 한
한글이 보이는 노래를 부르는 음악인 이승윤!
슬픈 마음이 안 슬픈 마음이 될 때까지 슬퍼하는 시인 최지인!
두 사람이 이 책에 추천사를 썼습니다. ^^
깊고 어두운 터널을 스스로 통과해 나올 때까지
터널 끝에서 묵묵히 기다려주는
세 사람의 따뜻한 우정도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에세이!
꼭 한번 펼쳐 보시기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