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도서관 '은유'작가님 강의!! (feat.사서분들의 열정에 감사합니다.)
2019-07-24조회 385
먼저, 은유작가님을 모셔주신 사서분들의 열정에 감사를 드립니다.
마장 도서관은 늘 사서분들이 애정을 가지고 계신게 느껴져요.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하게 해주셔서 삶의 질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답니다.
늘 감사합니다. 김은미님, 문가윤님!
은유작가님의 팬이었고 오늘을 손꼽아서 기다렸답니다.
좋은 글과 안좋은 글을 점검하는 질문들은 제게 너무 유익했습니다.
해주시는 뜻깊은 이야기들 모두 제게 많은 도움이 됐어요!!
강의를 정리 하다 마음에 담긴 구절이 있어 공유드립니다.
*생의 모든 계기가 그러하듯이 사실 글을 쓴다고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다. 그런데 전부 달라진다. 삶이 더 나빠지지는 않고 있다는 느낌에 빠지며 더 나빠져도 위엄을 잃지 않을 수 있게 되고, 매 순간 마주하는 존재에 감응하려 애쓰는 ‘삶의 옹호자’가 된다는 면에서 그렇다. –은유 글쓰기의 최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