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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카를 찾아서/미치 앨봄

2024-02-13조회 66

작성자
김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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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대한 의미를 알게 해준 명작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의 저자 미치앨봄이
12년만에 낸 신작입니다.
치카는 7살의 나이에 별이 된,
미치앨봄이 2년 동안 돌봤던 아이 이름이에요
 
작가 미치앨봄은 아이티 대지진이 일어난 후
우연히 그곳에 있는 보육원 복구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가 보육원 운영을 맡게 되고
그곳에서 반짝반짝 빛이날 정도로
사랑스러운 아이 치카를 만나게 됩니다.
 
아이 없이 50 평생을 살았던 부부는
그 아이를 키우기로 결심하지만 그 아이는
희귀병에 걸리고 말아요.
그리고 그 아이와 함께 죽음에 맞선
싸움을 시작합니다.
의사는 4개월이라는 선고를 내렸지만
치카는 그들 부부와 23개월을 살았습니다.
 
이 책은 혈연으로 맺어진 관계는 아니지만,
사랑으로 만나 진짜 가족이 되어 가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이 책은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
혹은 혈연이 아닌 사랑으로 맺어진 가족들
모두가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중 그 누구도 내일이 오리라는 걸
확신할 수 없다.
그래서 우리가 오늘 하는 일이 그토록 중요하다.
치카는 매일매일을 충실하게 채웠다.
치카는 그 하루 속에서 한껏 살고, 한껏 음미했다.
그리고 항상 항상, 누군가에게 영향을 미쳤다.
무엇보다도 그들을 미소 짓게 했다.
(311)
 
 
우리 생의 마지막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이 더욱 소중하고, 가치있고
최선을 다해 오늘을 행복하게 살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사랑하는 사람들을 더 많이, 더 깊이 사랑하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