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종수
자료유형 | 단행본 |
---|---|
개인저자 | 손종수 |
서명/저자사항 | 밥이 예수다:손종수 시집 /손종수 지음. |
발행사항 | 서울:북인,2017. |
형태사항 | 118 p.;21 cm. |
총서사항 | 현대시세계 시인선;074 |
ISBN | 9791187413745 |
일반주기 | 2017년 세종도서 문학부문 선정도서임 |
요약 | 미운 이름들 모두 불러다 밥을 주는 위로의 시편들. 손종수 시집의 표제작 「밥이 예수다」에서 묘사한, 망원시장통에서 3,900원짜리 닭곰탕을 먹은 다섯 시인 중에 낀 적이 있다. 서민들의 "삶의 허기를 채워주는 곳"에 영광스럽게도 손종수 시인이 나를 초대해주었던 것이다. 그는 옆 사람에게 말을 많이 하기보다 주로 귀 기울여 들어주는, 그래서 상대방을 편안하고 따뜻하게 해주는 사람이다. "미운 이름들 모두 불러다 밥을 먹이고 싶은 사람"(「명왕성 이야기」)이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은 말이 없는 말"(「수담」)이라는 사실을 잘 아는 사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