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관
자료유형 | 단행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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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저자 | 장옥관 |
서명/저자사항 | 달과 뱀과 짧은 이야기:장옥관 시집 /장옥관 지음. |
발행사항 | 서울:랜덤하우스코리아,2006. |
형태사항 | 119p.,19cm. |
총서사항 | 문예중앙시선;21 |
ISBN | 8925502348 |
요약 | 장옥관 시인의 눈에 띄고도 시가 되지 않는 사물/사건은 거의 없을 성싶다. 봄비나 어머니 같은 전통 서정시의 제재는 물론, 날계란 장수의 절규나 차에 치여 검붉게 으깨진 새, 심지어 자신의 오줌발까지, 다른 각도에서 볼여지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억지나 엉뚱함도 마다 않고 질기게 물고 늘어져 시로 바꿔놓는다. 시인에게는 때로 걷는 일조차 새삼스럽다. "차도로 다닐 땐 몰랐던" 샛노란 길의 등뼈가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