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화
자료유형 | 단행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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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저자 | 이근화 |
서명/저자사항 | 쓰면서 이이기하는 사람:이근화 산문집/이근화 지음. |
발행사항 | 파주:난다:문학동네,2015. |
형태사항 | 239 p.;21 cm. |
총서사항 | 冊과 책임;02 |
ISBN | 9788954635585 |
일반주기 | 2016년 세종도서 문학부문 선정도서임 |
요약 | 이근화와 길을 걷다 갈림길에서 헤어지던 어느 저녁을 잊지 못한다. 눈인사를 건넨 다음, 어깨를 끌어올려 묘하게 등을 구부리며 돌아서던 그녀의 자세 때문이다. 멀어져가는 뒷모습을 의아한 눈으로 따르다가 나는 그 어깨와 등의 윤곽을 손가락으로 그려보았다. 수줍고 유연한 동물만이 취할 수 있는 곡선이다…… 그런 생각을 했다. 몸에 밴 감정의 자세였을까, 이 책을 읽으니 비로소 그 곡선의 비밀을 엿본 기분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