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 존
자료유형 | 단행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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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저자 | 그레이 존 Gray John 추선영 |
서명/저자사항 | 추악한 동맹/존 그레이 지음;추선영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이후,2011. |
형태사항 | 329 p. ;21 cm. |
원표제 | Black mass |
ISBN | 9788961570503 |
서지주기 | 참고문헌(p. 297-316)과 색인(p. 317-324) 수록 |
요약 | 근대 정치는 종교사의 한 장에 불과하다! 예수는 “낡은 세계가 끝나고 새로운 왕국이 도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존 그레이는 이러한 종말론적 신념이 근대 정치에 주입되어 신이 아닌 인류가 세상을 구원할 수 있다는 유토피아적 희망으로 바뀌었다고 말한다. 낡은 체제를 단두대로 보내자고 외친 자코뱅당의 공포정치, 반체제 인사를 전례 없는 규모로 강제 수용하고 추방한 볼셰비키 혁명, 사악하고 열등한 민족을 말살해 세상을 정화해야 한다고 주장한 나치즘, 그리고 오늘날 이라크에 자유민주주의를 전파하겠다고 나선 미국에 이르기까지, 이들은 모두 세상을 빛과 어둠, 선과 악의 전쟁터로 보고 폭력을 써서라도 세상을 구원해야 한다는 신념을 공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