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브라이언 헤어
2024-03-18조회 47
생물학자 최재천 교수는 이 책에 쓴 추천사에서 ‘아직도 성악설과 성선설 사이에서 흔들리는 당신에게 이 책을 권한다. 정연한 논리로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책은 참 오랜만이다’라고 극찬했습니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다정함이 승리의 전략’이 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이야기합니다. 우리 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다정함’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얼마나 많은 적을 정복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친구를 만들었느냐로 평가해야 함을. 그것이 우리 종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숨은 비결이다. (300쪽) 살다보면 누군가로부터 위협받는 느낌이 들 때가 있죠. 그럴땐 거리를 두고 스스로 자문해야 봐야 한다고 합니다. ‘내가 느끼는 이 위협이 진짜일까? 혹시 내가 타인을 비인간화하고 있는 건 아닐까? 라고. 위협받는 느낌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서로 접촉하고 교류하는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진심어린 우정을 나누는 것이라고 해요. 인간적이고 다정한 사회가 되기 위해, 결국 끝까지 살아남기 위해, 우정을 나누고, 따뜻함을 공유하면서 그 어떤 순간에도 ’다정함이 승리의 전략‘이 되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 서평 첨부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