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으로 탄생한 팝업북
2018-08-13조회 303
안녕하세요.
평소 청미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주민입니다.
얼마전에 도서관 구석에 방치되어 있는 책묶음을 보았습니다.
안보는 동화책을 활용해서 "팝업북"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제안해봅니다.
첫째, 방치되어 있는 책들로 인해서 발생되는 '시각공해'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둘째, 다양한 문화생활이 제한되어 있는 장호원 지역주민들에게 "팝업북" 같은 강좌가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새로운 강좌 개설시 강사 섭외 문제나 수요문제 등이 있겠지요..
하지만, 작년과 올해 청미문화교실 강좌를 보면 강좌가 제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종강시 설문조사를 통해서 개설할 강좌를 결정한다고 들었습니다만, 설문조사 대상이 수강생들로만 구성되어있어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포괄적인 의견을 반영한다고 하기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엔 예산문제이겠지만, 도서관이 이익 창출보다는 지역주민을 위한 기관임을 고려할 때, 좀더 다양한 도서관프로그램을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재활용으로 탄생한 팝업북건
2018-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