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
제2회 쓰는사람 공모전 수상 작품
2024-07-17조회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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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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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쓰는 사람 공모전』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추진한 『제2회 쓰는 사람 공모전:에세이 쓰기』에는
총 91편의 작품이 접수되었습니다.
심사를 맡은 이윤영, 이소영 작가의 심사 총평을 공유해드립니다.
"공모전을 심사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여실히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창작자의 고민과 애정을 담아 응모한 작품들을 최대한 바른 눈으로
봐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그 부담이 크게 다가왔습니다.
그런 긴장감을 유지한 채 이번 공모전 작품을 찬찬히 읽었고
몇 번이나 숙고한 끝에 90여 편의 작품 중
읽고 또 읽으며 수상작을 뽑았습니다.
이번 공모전 심사기준은 아이디어가 뛰어나고 주제 의식이 살아있는가,
그리고 바른 문장을 구사했는가, 글이 독자에게 울림을 줄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이야기인가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심사라는 명목으로 글을 읽었지만 읽는 내내 한 분 한 분에게
귀한 삶의 이야기를 듣는 것 같았습니다.
응모하신 작품들 모두 소중하고 훌륭한 작품이었음을 밝힙니다.
공모전을 준비하시면서 글을 쓰는 내내 창작자님 스스로
자신의 삶을 더 다정하고 어여쁜 시선으로 바라보고
관찰하였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렇게 자신의 삶을 소중히 여기고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
오래도록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이번 기회를 통해 글쓰기가 여러분의 삶의 멋진 친구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천시민의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추진하는 『쓰는 사람 공모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입니다.
『제3회 쓰는 사람 공모전』은 '2024 올해의 똑똑한 책'을 활용한
독서감상문 대회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제3회 쓰는 사람 공모전』에는 더 많은 이천시민분들이
참여하시리라 기대하며
공모전을 계기로 독서인구가 늘어나고
도서관을 찾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지기를 소망합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일반부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수상한 시민들의
에세이를 공개해 드리겠습니다.
첨부파일을 열어주세요~
[일반부 최우수] 김미진
제목 : 제자리걸음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부 우수] 전해숙
제목 : 마지막 임무
[일반부 장려] 김경수
제목 : 우리 얘긴 쓰지 마세요, 아빠
[학생부 우수] 박은서
제목 : 수건 한 장, 나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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