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찬란한 어둠 / 김문정
2024-03-14조회 25
- 작성자
- 김은미
- 이메일
이토록 찬란한 어둠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 감독의 첫번째 음악 에세이입니다.
저자가 뮤지컬 음악감독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음악, 무대, 사람에 대한 그의 시선과
애정, 열정이 담겨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뮤지컬을 엄청 좋아하기 때문에
뮤지컬의 완성도를 높이는 연주가들의
피트 안 모습들이 궁금하기도 했어요.
김문정 감독의 명성과 실력은 그냥 얻어진게
아니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확실히 알게 되었고
뮤지컬이라는 세계 안에서
연주자, 배우, 스태프, 관객들
모두가 즐거울 수 있는 아름다운 집을 짓고 싶어하는
김문정 감독의 소망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또한 리더라는 위치의 책임감이
얼마나 무거울지 짐작이 갔고
자신의 일을 멋지게 해내고 있는 김문정 감독이
참 존경스럽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어요.
무엇보다도 20여년 간 음악감독으로서
쉼 없이 달려온 저자의 이야기는
좋아하는 일을 계속 할 수 있는 힘
버티고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며 ‘업’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돌아보게 합니다.
완벽에 가까운 협업의 경험은 그것만으로도
하나의 좋은 배움이 된다.
그 과정 속에서 협업하는 방법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태도를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102쪽)
일을 하면서 누군가와 협업을 해야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협업하는 상대의 태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고 있죠.
우리는 협업을 통해 최선의 가치를
만들어 내고 싶어 하지만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아요.
협업이라는 것은
결정된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함께 가는 일이기 때문에
나 자신을 내려놓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목소리를 조금 줄이고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맞춰가려는
노력이 전제되어야 하는 것 같아요.
방법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나와 의견이 다르다고,
내가 조금 더 손해를 입게 된다는 이유로
화를 내고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은 지양해야 할 것 같아요.
‘화를 내는 것’은 ‘가장 쉬운 선택’이니까요.
우리 모두 너무 쉬운 선택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화가 나는 순간, 1분만 숨 고르기를 하고
마음을 정돈해 다시 생각하기!
‘배려와 이해’라는 기본적인 태도를 장착하고
대의를 함께 논의해 가는 과정을 즐기다 보면
아름다운 협업이 이루어 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 감독의 첫번째 음악 에세이입니다.
저자가 뮤지컬 음악감독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음악, 무대, 사람에 대한 그의 시선과
애정, 열정이 담겨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뮤지컬을 엄청 좋아하기 때문에
뮤지컬의 완성도를 높이는 연주가들의
피트 안 모습들이 궁금하기도 했어요.
김문정 감독의 명성과 실력은 그냥 얻어진게
아니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확실히 알게 되었고
뮤지컬이라는 세계 안에서
연주자, 배우, 스태프, 관객들
모두가 즐거울 수 있는 아름다운 집을 짓고 싶어하는
김문정 감독의 소망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또한 리더라는 위치의 책임감이
얼마나 무거울지 짐작이 갔고
자신의 일을 멋지게 해내고 있는 김문정 감독이
참 존경스럽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어요.
무엇보다도 20여년 간 음악감독으로서
쉼 없이 달려온 저자의 이야기는
좋아하는 일을 계속 할 수 있는 힘
버티고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며 ‘업’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돌아보게 합니다.
완벽에 가까운 협업의 경험은 그것만으로도
하나의 좋은 배움이 된다.
그 과정 속에서 협업하는 방법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태도를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102쪽)
일을 하면서 누군가와 협업을 해야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협업하는 상대의 태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고 있죠.
우리는 협업을 통해 최선의 가치를
만들어 내고 싶어 하지만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아요.
협업이라는 것은
결정된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함께 가는 일이기 때문에
나 자신을 내려놓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목소리를 조금 줄이고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맞춰가려는
노력이 전제되어야 하는 것 같아요.
방법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나와 의견이 다르다고,
내가 조금 더 손해를 입게 된다는 이유로
화를 내고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은 지양해야 할 것 같아요.
‘화를 내는 것’은 ‘가장 쉬운 선택’이니까요.
우리 모두 너무 쉬운 선택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화가 나는 순간, 1분만 숨 고르기를 하고
마음을 정돈해 다시 생각하기!
‘배려와 이해’라는 기본적인 태도를 장착하고
대의를 함께 논의해 가는 과정을 즐기다 보면
아름다운 협업이 이루어 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이전글 작별 인사 / 김영하 2024-03-13
- 다음글 사람을 미워하는 가장 다정한 방식/문보영 2024-03-15
-
시립
(17354 ) 경기도 이천시 설봉로81번길 50(창전동)- Tel. 031-644-4351~4
- / Fax. 031-631-2419
-
청미
(17421 )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서동대로8829번길 53-6- Tel. 031 - 644 - 4371
- / Fax. 031 - 643 - 0822
-
효양
(17327 )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경충대로2250번길 35- Tel. 031- 644 - 4391
- / Fax. 031 - 636 - 8078
-
어린이
(17375 ) 경기도 이천시 남천로 31- Tel. 031 - 644 - 4381
- / Fax. 031 - 637 - 8834
-
마장
(17387 )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마장로11- Tel. 031-645-3440
COPYRIGHT(C)2019 ICHEON CITY LIBRARY. ALL RIGHTS RESERVED.
- VISIT TODAY59,160
- TOTAL45,894,272